통영서 서희 장군 역사교육 기회 제공
▲ 이천시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지난달 26일 경남 통영에서 이순신 캠프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경남 통영시에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순신 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지도자 3명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0명이 참가했다.

특히 통영시 관광지원과의 협조를 통해 현지 문화관광해설사 3명이 파견돼 충렬사, 삼도수군통제영, 한산도 제승당 등 충무공 이순신 유적지에서 청소년대상 역사교육이 진행됐다.

최은주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타 지역임에도 이천시 청소년들이 이충무공의 정신과 가르침을 온전히 느끼도록 도와주신 통영시에 감사하다”며 “향후에는 이천시의 대표인물인 서희 장군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역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정책사업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과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지역적 성장기반 조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