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부터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중단됐던 파주지역 상수도 공사가 3월부터 재개된다. /사진제공=파주시
▲ 지난해 12월부터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중단됐던 파주지역 상수도 공사가 3월부터 재개된다.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지됐던 상수도 급수공사를 3월부터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건축물에서 생활용수를 사용하기 위해 파주시의 승인을 받아 수도계량기까지의 수도시설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말한다.

시는 시민들의 행정 편의를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등 전반적인 과정을 파주시 급수공사 대행업체가 대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급수공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방문 과정 없이 파주시 누리집에 있는 파주시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통해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김달수 파주시 상수도과장은 “이번 상수도 급수공사 재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상수도가 공급되어 시민들의 물 사용 환경이 개선되고 나아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