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립 폰박물관이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전화기의 정체성과 전문성 등 고유한 특성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전화기 전문 공립박물관이다.
특히, 유물들의 역사적 기록과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해 전화기 및 통신의 역사∙문화∙과학을 연구하고 있다.
유물 구입대상은 캐릭터, 상표 콘텐츠 전화기, 그와 관련된 자료(사진, 포스터, 홍보물)와 1890년대~1950년대 통신 및 전화 사진, 통신허가증 등의 자료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4일부터 29일까지 여주시청 홈페이지 여주소식의 고시∙공고∙입법예고와 여주시립 폰박물관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유물은 소장 출처가 분명해야 하며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취득한 유물이나 소유가 불분명한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여주시립 폰 박물관은 향후 서류심사→유물실물접수→유물감정심의→결과통지 등 절차를 통해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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