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광명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2일 오전 2시 59분쯤 광명시 광명동의 한 4층짜리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곳에 거주하던 40대 여성 A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숨졌다.

또 주민 1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A씨의 집이 모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