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율기 제 17대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사진제공=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국내외 경제 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업종 전환이 절실한 만큼 전문가 중심의 공동 연구개발, 새로운 아이템 창출, 미래 먹거리 개발을 통해 협의회 자립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이율기(64) 제 17대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의 취임 각오다.

신임 이 회장은 지난 28일 오후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남동산단 경영자협의회 제 9차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건국대 전자공학과를 나온 이 회장은 1993년 코멕스전자㈜를 설립해 견실한 기업을 성장시킨 끝에 2008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뛰어난 경영 성과를 거뒀다.

재경 청도군 향우회장, 인천연성초교 운영위원장, 인천 동부교육청 운영위원장연합회장, 한국초등학교빙상경기연맹 회장, 인천경영포럼 운영위원, 2018 평창 페럴림픽 컬링 지원단장, 남동산단 경영자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건설기계협회 이사, 인천 컬링경기연맹 회장, 인천 장애인컬링 협회장을 맡아 왕성한 지역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전임 이영재 회장에겐 각계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엔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종효 남동구청장, 맹성규(인천 남동갑)·배진교(비례대표) 국회의원, 박봉규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장, 박민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인천시 협의회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 조상범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최호선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장, 조덕형 주안부평경영자협의회장, 김영훈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장 등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