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가 지폐를 위조해 사용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파주 문산읍 지역에서 위조지폐 5만원권 3장이 발견됐다.
음식 배달료를 받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위조지폐인 것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조지폐를 준 피의자를 특정해 A(16) 양을 붙잡았으며 A양의 자택에서 5만원과 1만원권 여러 장을 확보했다.
경찰에 수사에 불안감을 느낀 A양은 자해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추가 범죄가 있는지를 수사 중이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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