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홍보포스터.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중소 규모 전통적 관광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 및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2024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인천 지역 중·소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1인당 최대 540만원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규직 근로자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월 180만원, 최대 3개월의 인건비가 보조되는 형식이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최대 18개사였던 선정 규모를 25개사 내외로 확대했으며, 장려금 역시 1인당 최대 360만원에서 54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참여 근로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신설하고, 자격조건 및 우대사항 등을 개선해 신규 창업 또는 1인기업, 취약계층까지 지원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며 “지원 대상 기업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