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돌봄 교실의 대기 학생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 있는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공유학교’를 다음달 5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공유학교'는 학교 밖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며,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행복한마을작은도서관, 석수골작은도서관, 안산청소년문화의집, 별별작은도서관, 동동작은도서관, 안산지역사회협의회, 신길샛별작은도서관, 안산시평생학습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지역사회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에서는 플라워아트, 요리교실, 치어리딩, 난타, 우쿨렐레, 아로마, 인성 예절, 문화체험, 초콜릿 만들기, 드론 코딩, 메타버스 체험, 에코플레이 등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공유학교 위탁 기관 운영을 통해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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