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7일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연구 개발된 새로운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도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여주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선정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27일에는 시범사업 농가 교육을 실시해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추진내용과 보조금 교부 신청서 작성 요령 등을 교육했다.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사업비는 총 51억 5395만원으로, 5개 분야 74개 사업 121개소(단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작물연구분야 22개 사업 45개소, 소득기술분야 25개사업 30개소, 축산미생물분야 16개 사업 22개소, 교육농기계분야 4개사업 8개소, 생활자원분야 7개 사업 16개소 등의 분야별 사업이 진행된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지역농업 경쟁력 및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박중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에도 기술보급을 위해 상위기관에 사업을 제안∙공모해 사업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