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차 추경에 긴급난방지원금 1억원 긴급 편성
하남시가 저소득층 가구에 긴급난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제외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00가구가 대상이다.
이는 경제 사정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의 생계 부담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재원 확보를 위해 올해 1차 추경예산에 긴급난방지원비 1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23일 기준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제외한 하남시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로, 별도 신청 없이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압류 방지 통장으로 계좌 입금이 불가능한 대상자 등의 경우에는 별도의 확인 절차를 거친 후, 3월 중순 중 지급할 예정이다.
강성옥 시 복지정책과장은 “동절기 잦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긴급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