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8일까지…‘체험형 오프라인 전시’ 단독 전개
▲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지난해 선보인 하리보 플레이 그라운드 체험 공간./사진제공=신세계 프리엄 아울렛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봄 시즌을 겨냥하는 ‘초대형 하리보 오프라인 콘텐츠’를 국내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를 위해 이달 29일부터 오는 4월28일까지 두 달간 시흥∙파주∙여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하리보 블루밍 가든(Haribo Blooming Garden)’을 공개한다.

‘하리보 블루밍 가든’은 신세계사이먼과 글로벌 기업 하리보 코리아가 협업해 국내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이는 ‘체험형 오프라인 전시 프로젝트’로 올해 2회째 맞는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한 결과 공휴일 수도권 3개 점포에서 하루 10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인증샷 해시태그 수가 1만이 넘을 정도로 봄나들이 시즌의 명소로 주목받아 왔다.

올해는 점별로 하리보의 IP(지식재산권)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다양한 조형물로 규모 있는 이색 공간을 연출하고, ‘온실 하우스’를 형상화하는 초대형 팝업스토어를 조성하는 등 고객 경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센트럴 가든에 7m 규모의 초대형 골드베렌 조형물과 컬러풀한 초화식재가 어우러진 미니 젤리 플라워샵을 조성해 사진찍기 좋은 공간으로 재단장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센트럴 스퀘어 일원에 ‘하리보 아트 갤러리’가 조성되어 고객에게 힐링과 전시라는 야외형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EAST(이스트) 광장에 초대형 온실 하우스를 배경으로 하리보 대표 젤리 아트 워크 장식으로 꾸며진 원형 젤리 정원을 선을 보인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분수광장 일대에 대형 하리보 마스코트인 골드베렌의 조형물과 다채로운 모양의 젤리로 꾸며진 블루밍 가든을 공개한다.

신세계사이먼 전점에서는 유리 온실 가든을 모티브로 조성된 초대형 하리보 팝업 스토어도 조성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오직 신세계 아울렛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하리보 블루밍 가든을 올해 단독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 있게 아트와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