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와 함께 제휴카드를 통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 9월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농협은 각종 카드 이용액의 일정 비율(0.1∼1%)을 발전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시에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에 총 1억8000만원이 전달됐다.
해당 기금은 앞으로 시 예산에 편성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매년 발전 기금을 통해 지역 상생에 일조하는 농협은행 측에 감사드린다”며 “기금에 발전적 사용 방안을 논의해 시 발전에 기여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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