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출마선언…재선 도전
▲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27일 정부과천청사역 앞에서 제22대 총선 의왕과천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소영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27일 제22대 총선 의왕과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의왕역과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과천·의왕이 키운 대표 일꾼 이소영이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과천·의왕 자부심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7년까지 의왕ICD 1·2터미널을 1터미널로 통합하고, 비워질 2터미널 부지에 ‘미래 그린 모빌리티 파크’를 조성해 대한민국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를 만들고, 의왕을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했다.

이어 “과천의 낡은 정부청사와 유휴지는 재구조화해 행정과 문화, 정원과 편의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거버넌스 & 컬처 콤플렉스’(Governance & Culture Complex)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과천·의왕은 많은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며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면서 “인동선·월판선·GTX-C 착공, 위례~과천선 검토안에 문원역 추가, GTX-C 정차역에 의왕역·인덕원역 추가 포함 등 철도사업을 진전시켜나갈 힘 있는 재선 의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21일 당의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의왕·과천=김영복·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