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18억원 투입 체계적 고용지원 서비스
▲ 동양대 동두천캠퍼스 전경. /사진제공=동양대

동양대학교(영주∙동두천캠퍼스)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대학 일자리 플러스센터 일반형 사업 운영 대학(최대 6년 운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최대 6년 동안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연간 3억원(국고 2억, 경상북도∙영주시∙대학 1억),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의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학 일자리 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와 취업 지원 기능, 인프라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양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취업 지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진로 설정과 취업 특화 상담을 진행, 경력개발시스템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도화할 예정이며, 대학 내 기업 정보 관리, 취업 컨설팅, 일 경험, 일자리 매칭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용노동부∙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협조를 통해 지역 정주 인재 발굴과 지역 청년들의 고용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혜숙 취업학생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양대가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 대상으로 진로상담,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채용 연계, 전문가 특강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재학생∙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대학 일자리 플러스센터의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