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파주시지부는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파주시에 학습꾸러미 세트 200개(3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학습꾸러미 세트는 책가방, 보조가방 등으로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 200명에게 지원됐다.

이학필 농협 파주시지부 지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멋진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농협 파주시지부에 감사드리며,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환경과 여건에 상관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파주시지부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성금 및 물품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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