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지회장 이원호)가 지난 25일 남양주실내체육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희상 김대중재단 상임부이사장 양경애 구리지회장 백왕순 성남지회장 문석균 의정부지회장과 김병주 김용민 의원, 곽관용 최민희 임윤태 김진만 예비후보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문희상 상임부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김대중 정신이 남양주에 뿌리내리도록 남양주지회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봉 신부(남양주 시민사회연대 공동의장)는 “김대중 재단 남양주지회와 지역시민운동을 적극적으로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호 지회장은 “지금은 민생민주주의의 위기”라며 “김대중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남양주=글·사진 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