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정책 제안·조례 발의 공로
▲ 오산시의회 전예슬(오른쪽) 의원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한 뒤 성길용 의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열린 시상식에 전예슬 의원이 다른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시의회에서 성길용 의장이 전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앞장선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전예슬 의원은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그동안 '의회 토론회 운영 조례' 등 30여건의 조례를 발의했고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단체를 구성해 활발한 정책 제안 및 조례 발의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전예슬 의원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믿고 맡겨주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라며 “늘 시민들 곁에서 관심사와 민원 사항을 공유하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