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계양도서관은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순환·생태환경'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 시대에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활동을 알려주고 환경의 소중함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순환·생태환경 마을교사가 직접 참여 기관으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다.

교육 내용은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가 주는 영향 ▲올바르게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이유 ▲쓰레기 분리배출 실습 ▲각 생물에 대한 지식 체험·관찰 활동 등이다.

참여 대상은 계양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540-445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원순환·생태환경 교육은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기초적인 첫걸음”이라며 “유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