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인천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를 방문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위원들이 시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수구의회

인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는 지난 21일 제260회 임시회 첫 활동으로 지역 내 청소년시설 3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관련 조례 개정으로 청소년 업무가 자치도시위 소관으로 변경됨에 따라 청소년시설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국환 위원장을 비롯해 박민협·박현주·한성민·기형서·윤혜영 의원은 연수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진로지원센터를 둘러보고 담당자들 설명에 귀 기울이며 시설 관리에 관한 주요 내용을 확인했다.

이들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지역 및 시설 특성을 고려한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 환경 개선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국환 위원장은 “연수구 인구의 약 18%인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꾸준히 파악하고, 청소년시설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