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 23일 여행업계 관계자 및 민∙관 관광 네트워크 협약기관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천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여행버스, 모두투어 인터내셔널, 한국신태창 여행사 등 인바운드여행사와 하나항공 여행사, 크리스탈여행카페, 즐거운 여행사, ㈜미리내여행, 홀인원투어 등 관내 여행사가 참여했으며, 민∙관 관광 네트워크 협약기관 중에는 별빛정원우주과 테르메덴,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삼과 쌀, 딸기, 복숭아 등 이천시의 우수한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관광 상품화해 365일 상시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여건을 깆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천의 지리적 장점을 언급하며 국내∙외관광객의 유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확대, 산업체관광 강화(농업, 축산업, 반도체, 주류제조 등),관광상품 가격경쟁력 제고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관광사업자들과 네트워크를 확대 및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여행전문가들과 협력해 이천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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