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어 두 번째 홍보대사
▲ 최대호(왼쪽) 안양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세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우승자인 가수 박세욱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박세욱은 지난 2020년 위촉 이후 두 번째로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안양 관양중, 양명고를 졸업한 박세욱은 앞으로 2년 동안 시 홍보물 모델 및 안양춤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박세욱은 “2020년도에 홍보대사가 됐을 때 안양의 아들이 되겠다고 했다”며 “그때의 초심을 생각하며 한 번 더 안양의 아들로서 열심히 임하겠다”고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자신의 실력을 연마하며 꿈을 키워 온 박세욱의 이야기는 많은 분에게 희망을 품게 한다”며 “그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시민께 행복과 웃음을 전해주는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