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에 대한 홍보와 치안캠페인 등 현장 활동을 할 ‘제3기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를 다음 달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50명 내외이며, 응모 자격은 경기북부지역 거주하거나 경기북부소재 대학 재(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대외용 누리소통망(SNS)을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자는 경기도 누리집 소통·참여 메뉴의 경기도 통합공모 및 경기도의 소리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4월부터 12월까지 자치경찰-도민 간의 소통창구로써 자치경찰제 홍보와 캠페인, 토론회 등의 정책 참여 및 학술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현직 경찰관과의 멘토링, 지역 치안 관련 활동 시 현장 견학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경기도지사 및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치안 서비스 발굴 및 정책홍보를 통해 도민에게 자치경찰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제2기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현장 활동 7회, 온라인 홍보 활동 236건 및 정책 제안 24건 등 자치경찰제의 인지도 제고, 도민과의 소통·공감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