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리더 주니어보드' 발족

인천 남동구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직자와 기성세대가 동행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 개선에 나선다.

구는 최근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주니어보드 운영 방향·활동 사항 안내 ▲주니어보드 역할 이해·우수 사례 소개 ▲팀별 활동 주제 선정 ▲조직 문화 개선·구정 혁신 관련 아이디어 토의 등이 진행됐다.

주니어보드는 근무 경력 5년 미만 MZ세대 공직자 6개 팀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주니어보드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수시·정기 모임을 진행하며 토론과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구정을 혁신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앞으로 남동구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유연한 사고와 혁신적 시선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조직과 정책이 한층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