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대원1동 척사대회에 참석한 이권재(오른쪽 네번째) 시장이 동민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대원1동

오산시 대원 1동 단체연합은 지난 22일 원동 근린공원에서 ‘2024년 정월대보름맞이 대원 1동만 화합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눈비가 이어진 궂은 날씨임에도 이번 척사대회에는 주민자치회 등 6개 단체, 시민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척사대회는 승패와 상관없이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각 단체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어린이 체험존을 함께 운영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를 주최한 대원 1동 단체연합 김인환 회장은 “오늘 대회를 위해 여러 단체의 노력이 컸다.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6개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원 1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고영재 대원 1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이번 대원 1동 동민화합 척사대회에 많이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2024년에도 주민들이 공동체로서 유대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