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2차 이사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북부지원센터’ 신설 등을 고려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제2차 이사회를 열었다.

도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염경훈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으며, 임원 및 대리인 22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 수입·지출결산 및 사업결과(안)과 사무처운영규정 일부 개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도장애인체육회 감사의 2023년도 결산 감사 보고를 시작으로, 경기도 남·북부 장애인 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한 ‘북부지원센터’ 신설 추진 상황을 반영한 조직개편 등의 사안을 심의해 2개 안건 모두 원안가결 했다.

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김동연 도지사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일환인 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신설을 적극 추진해 북부권역 장애 체육인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