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1차 경선 23∼24일, 인천 남동구 을, 부평구 갑.
당원 20%·일반 유권자 80%, 결과 25일 발표
당원 20%·일반 유권자 80%, 결과 25일 발표
국민의힘이 4·10 총선 인천 1차 경선 지역인 남동구 을과 부평구 갑 선거구의 경선을 시작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 24일 이틀간 인천 남동구 을, 부평구 갑을 비롯해 경기 3곳, 서울 6곳 등 전국 19곳에 대한 경선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1차 경선 지역인 남동구 을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과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리전이다.
이 지역은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첫 대변인으로 활동한 고주룡 전 MBC 기자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국정을 경험한 신재경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경선을 벌이고 있다.
부평구 갑은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과 조용균 전 인천시 정무수석이 경선을 벌이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하다.
경선은 일반 유권자 대상 전화면접(CATI)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로 진행되며, 여기에 후보자별 감산과 가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당원과 일반 유권자 등 두 조사의 비율은 권역별로 다르다.
인천 등 수도권(강남 3구 제외)과 호남권, 충청권, 제주는 당원 20%·일반 유권자 80%이며, 서울 강남 3구와 강원권, 영남권은 당원 50%·일반 유권자 50%이다.
1차 경선 결과는 25일 발표된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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