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윤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례신사선(이하 위신선) 사업 신속 추진 공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위례신도시와 신사역을 잇는 위신선 사업이 10년이 넘도록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에 입성하면) 국정감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위신선 사업 관련 국정감사 등 추진 ▲위신선 문제 파악 후 관련 법령, 예산 등 확충을 통한 위신선 착공 추진 ▲위례신도시 주민 교통분담금 및 이자에 대한 회계감사 등 추진 ▲하남 위례동까지 위신선 연장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위신선 건설 명목으로 주민들로부터 받은 돈이 3,100억원 정도이고, 지난 10년 동안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쌓인 이자만도 1,000억원에 달한다는 언론 보도도 있다”며 “그동안 쌓인 1,000억원 정도의 이자를 위신선을 조기 착공하는데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남 위례동 주민들 또한 교통분담금을 납부했기에 ‘하남’에서도 위신선 지하철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면서 “위신선 관련 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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