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 경기도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전자영 경기도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전자영(더불어민주당∙용인4) 경기도의원이 용인서부소방서의 차질 없는 개정 준비를 도소방재난본부장에게 주문했다.

전자영 의원은 21일 안전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난 1월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에 따른 임대청사 계약을 마쳤다"며 "조직개편 조례 개정안 처리가 지연돼 개청 시기가 늦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했다.

전 의원은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용인서부소방서 임시청사 개청과 동시에 소방서 신설 부지에 대한 행정절차도 진행해야 한다"며 "용인서부소방서가 온전히 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적극행정을 해달라"고 했다.

전자영 의원은 지난해 김동연 도지사에게 소방서 신설을 촉구하는 등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관련 예산 13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신설 소방서 명칭ㆍ위치 및 관할구역을 조정하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