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인천일보 취재사진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최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건전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인천 중구를 포함해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 진안군 등 총 5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제 혜택(10만원 이하 전액·10만원 초과 16.5%)과 기부액의 30%에 달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동구에서는 10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에게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명예가 주어진다.

김찬진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챌린지가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이웃 도시 간 상생과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