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토론회서 모색
▲ 인천아트플랫폼
▲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의 사실상 폐지 등이 검토 되는 인천아트플랫폼을 두고 토론회가 열린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시민 공개 행사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아트플랫폼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오는 2월28일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인천아트플랫폼이 그간 축적해 온 운영 성과를 되짚어 보고 공공·시민·전문가 등과 함께 다양한 관점으로 논의해 보기로 했다.

박신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고황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박정남 인천시 문화정책과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신일기 인천가톨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과장, 김아영 인더로컬 협동조합 대표, 박지선 프로듀서그룹 도트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이민하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입주 작가, 장관훈 중구체육회장·개항동 주민자치회장, 안소연 미술비평가가 토론발표과 종합토론을 펼친다.

인천아트플랫폼은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앞으로 지역성과 장소성을 고려한 활성화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토론회에 참가할 수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