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학생선수들이 21연패 도전에 나선다.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학생선수는 438명이 출전한다.
도내 학생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은 ▲빙상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8개 종목이다.
도교육청 학생선수들은 대회 개막에 앞서 열린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했다.
빙상(스피드스케이팅)에서 정예진(구리 산마루초) 학생이 대회 4관왕을 달성했고, 정준환(평택 비전고) 학생이 크로스컨트리 4관왕, 유아윤(포천 일동초) 학생이 바이애슬론 3관왕에 도전하는 등 경기결과에 따라 경기도의 21연패가 결정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선수들의 안전과 대회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대회기간 동안 경기도교육청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운영해 학생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기자yr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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