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남동국가산단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웰컴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산단공 인천본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20일 웰컴 주간 행사 일환으로 철물 제조기업 ㈜에버넷(대표 김승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기관은 산단공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입주기업이 필요한 여러 유관기관의 지원사업도 함께 설명했다. 지원제도 종합안내 책자와 방역, 안전물품을 더한 '웰컴 키트'도 전달했다.

산단공 인천본부는 웰컴 주간 행사를 통해 남동·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경영 애로와 규제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후 대정부 건의 또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각종 사안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길 본부장은 “향후 주안과 부평 산단까지 웰컴 주간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입주기업 경영여건이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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