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프랑스 등 5박 7일 일정
해상풍력 기반 구축 협약 추진
해상풍력 기반 구축 협약 추진
유정복 인천시장이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덴마크·독일·루마니아·프랑스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유 시장은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기업)은 인천지역 내 해상풍력 산업육성에 힘을 모은다.
독일에서는 '유럽한인문화타운' 계획을 '글로벌한인문화타운'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이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를 방문해 테르메(Therme) 그룹에서 직영하는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투자이행확약식을 진행한다.
프랑스에서는 미국의 개발사업자인 파나핀토(Panapinto)와 영국의 글로벌 투자사인 원 월드 임팩트(OWI, One World Impact) 관계자들을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출장에서 논의되는 투자 금액이 120억 달러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한화 약 16조원 규모다.
유 시장은 “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경제자유구역, 국제공항과 항만 등 최고의 투자 환경을 갖춘 인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인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고, 해외 투자 자본을 유치해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일즈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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