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지난 19일 향남읍 소재 금속표면처리(Buffing) 전문업체인 삼성빠우를 방문, 외국인 근로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 목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대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대상으로 다국어(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안전보드를 제작해 현장에 배부했다.
사업주는 자율 소방안전 관리 강화 차원에서 컨설팅을 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기본적인 초기 대처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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