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0일 김포 솔터고등학교를 방문해 조속한 복구와 학업 정상화를 당부했다. 솔터고등학교는 지난달 불이 나 피해 복구 작업 중이다.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시용·오세풍‧홍원길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도교육청,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조속한 수업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새 학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등교와 학업 정상화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크다"며 "특히 고3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입 준비를 위해 도교육청과 김포교육지원청이 학교 관계자, 학부모님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5월 말 예정된 복구 완료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주기를 당부한다"며 "도의회 국민의힘도 솔터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솔터고등학교는 지난 1월 24일 새벽에 난 불로 강당(식당) 및 필로티 연결 통로가 모두 탔다. 현재 화재 복구를 위한 철거 및 청소 작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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