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5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동호회 동행(회장 김태정)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동행 회원 633명은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후원하기 위해 매달 5000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사측도 직원들이 모금한 만큼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김태정 회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공장 소재지인 연수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전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동호회 동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