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올바른 자전거 안전문화를 가르치고 보급할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강사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자전거학교 개강에 앞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시민자전거학교 강사, 자전거 교육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부천시 자전거연합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신체적 사고에 의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자전거 라이딩 안전수칙과 같은 최신 자전거 관련 법 △자전거사고 사례 연구 및 사고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경기도 최초로 한국모빌리티협회와 연계해 최근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관심도가 높았다.

/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