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던 국민의힘 의정부시 을의 이영세, 김재연 예비후보가 정광재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정광재 예비후보 제공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 힘 예비후보로 활동했던 이영세·김재연 전 후보가 정광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영세·김재연 전 후보는 19일 국민의 힘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정광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힘은 반드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며 “정 후보가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 힘은 지난 14일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공천 면접에는 정 대변인을 비롯해 임호석 전 의정부 시의원, 이형섭 전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등 5명이 면접을 해 2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하고 정 대변인과 이 전 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영세, 김재연 예비후보는 “2인 경선으로 결정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총선 본선 경쟁력과 의정부 발전, 대한민국 정치 혁신의 적임자는 정광재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을 최종 국민의 힘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은 이르면 이번 주에 치러진다.

당원 20%와 일반 시민 80%를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