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문화재단·남동청소년센터 문화예술복지 활성화 협약]

청소년·문화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경험 기회 제공 협력
“올해 다양한 사업 추진 예정”
▲ 최근 인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에서 김재열(사진 왼쪽)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용찬 남동청소년센터장이 양 기관 간 문화예술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남동문화재단

인천 남동문화재단과 남동청소년센터는 최근 문화예술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확장하고 활성화함을 목표로 양 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용찬 남동청소년센터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청소년센터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복지 사업 및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 추진 △상호 보유한 인적·물적·기술적 자원을 활용한 포괄적 협력사업 추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상호 노력 및 협력 증진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청소년 및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문화도시 남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문화재단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문화예술복지 사업을 통해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원도심 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연·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2만2000명이 혜택을 받아 남동구에서 선정한 적극행정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070-8820-403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