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포츠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
▲ 화성FC가 지난 15일 오렌지크루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FC가 최근 스포츠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오렌지크루 3기'의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인터뷰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10명의 참가자들에게 올해 진행될 프로그램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이 진행됐다.

오렌지크루는 지역 청년들에게 스포츠산업에서의 경험과 이론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3기에도 많은 인원이 지원했다. 엄격한 채용 절차를 통과한 인원들은 단체복 제공과 스포츠 산업 전문가 초청 강연, 그리고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오렌지 크루 3기 참가자인 김서연은 “스포츠 마케팅 분야의 실무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다음 달 2일 대구FC B팀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시즌 K3리그에 참가한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