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이달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선착순 접수
안산시는 한국의 대표적인 슬로푸드인 전통 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전통적인 발효식품인 전통 장을 현대인에게 맞게 저염식으로 담그는 방법을 보급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2016년부터 시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호응도가 높았던 주말 가족 반을 운영해 가족들이 함께 건강한 전통 장을 만들고 맛보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3월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평일 반은 40명, 주말반은 15가족이다.
교육 참가비(재료비)는 1인당 5만원이며, 가족당 3만원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의 새 소식에 개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상록수 된장 마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에 대한 내용은 상록수 된장 마을 또는 시청 위생정책과로 확인하면 된다.
이미경 시 위생정책과장은 "안산시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각 가정의 고유한 장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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