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3월부터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사업인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휴먼북으로 등록된 지역별 테니스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1기 아카데미는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주 2회, 2개월 과정으로 12개소의 테니스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교실당 10명에서 최대 15명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 문화체육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광덕 시장은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는 남양주시 체육인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남양주 시민 모두가 ‘1인 1 체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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