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가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파라 아이스하키 대회가 열린다. 파라 아이스하키는 지체장애인 선수들이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며, 썰매의 추진을 위한 픽이 달린 스틱을 이용하는 경기다. 사진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탈리아 선수단과 대회를 치루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설관리공단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파라 아이스하키(PARA ICE HOCKEY) 종목이 오는 21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패럴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파라 아이스하키는 지체장애인 선수들이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며, 썰매의 추진을 위한 픽이 달린 스틱을 이용하는 경기로 매우 격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외 8팀이 참가하며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선수들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파라 아이스하키 종목에 적합한 빙면 조성과 각종 설비 점검, 시설 소독 방역 등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용석 공단 이사장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파라 아이스하키 종목이 열려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대회 유치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