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500여명, 32일간 1만8231명 이용
남양주도시공사가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이 시민 1만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공사는 남양주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이패동 소재)를 활용해 지난 1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눈썰매장, 눈 놀이동산, 이글루 포토존, 빙어 잡기 체험, 회전 썰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해 운영했다.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은 하루 평균 500여명, 주말 평균 1200여명, 32일의 운영 기간에 1만8231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공사는 QR코드를 활용해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시설 운영에 반영, 이용객들로부터 95%가 넘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계문 사장은 “운동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이 남양주시민분들께 따뜻한 겨울의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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