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 15일 ‘이천시 채움모니터 4기 발대식’을 가졌다.
채움모니터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뱡향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 민원개선 모니터다.
이천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로 채움모니터를 구성하고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3기까지 192건의 모니터링을 접수해 143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채움모니터 활성화 방안 및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니눴다. 향후, 이천시는 채움모니터을 위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공무원과 시민 사이의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채움모니터들과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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