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선(왼쪽) 시흥도시공사 사장과 김영심 인재양성재단 상임이사가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사진제공=도시공사

시흥 도시공사와 시흥시 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6일 ‘ESG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와 재단 양 기관이 ‘ESG 협력’을 바탕으로 시흥시 청년의 활동지원과 지역 인재 양성과업 달성 등 지역의 뿌리를 둔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기여 하자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인재 양성 협력 ▲시흥시 청년 ‘활동장학생’ 사업 공동추진 ▲지역사회공헌활동 등 양 기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동선 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사-재단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시흥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고 함께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심 인재양성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