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신장1동에 지역 단체 회원들의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신장 1동은 지난 15일 신장1동 17통 박이순 통장이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신장1동 44통 김복순 통장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과 청소년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이순 통장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가족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을 결정했다.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금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복순 통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도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저의 후원금이 밑바탕이 되어 앞으로 큰 일꾼으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소중한 뜻을 마음깊이 새겨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복바이러스로 따뜻한 세상, 신장1동행(同行)’이란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바이러스’전파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신장1동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실천에 동참을 원하면 신장 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