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종합교통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강현도 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 ㈜서영엔지니어링의 사업 진행 상황 보고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종합교통 기본계획은 도시교통정비기본 및 중기계획, 지방대중 교통계획, 지속가능 지방 교통물류발전계획, 지방교통 약자이동 편의 증진 계획, 보행교통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오산시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을 과업 비전으로 삼고 광역교통 통합조정, 대중교통 활성, 지속가능 교통체계 방안 수립을 주요 과제로 다룬다.
향후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기존 도심교통 완화 및 도로용량 증대, 동서 간 연계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전문가 및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종합교통 기본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반영된 오산시 특성에 적합한 교통계획 및 철도·교통 처리 방안을 수립해 오산시민의 삶과 질이 지속해서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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