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024 공익활동가학교 새싹과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19일부터 ‘2024 공익활동가학교 새싹과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새싹과정은 공익단체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 또는 도민, 공익단체에 소속된 2년 차 이하의 신규활동가 등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3월7일부터 4월1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공익활동의 가치와 태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공익활동으로 열어가는 더 나은 사회(박진 국가인권위 사무총장), 연대하는 마음은 어떻게 아픔을 치유하는가(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공익활동가로서 가져야 할 기초교양 등 6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실무과정으로는 디지털 워크스테이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보물 만들기, 공익활동 동영상 기록과 편집 등 디지털 교육을 추진해 비영리단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수원(경기도여성비전센터)과 의정부(공익활동센터 북부센터)에서 교차로 14강을 진행한다.

접수는 19일부터 센터 누리집과 웹자보를 통해 진행되며,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유명화 센터장은 “새싹과정을 통해 예비 활동가들이 신규활동가로 성장하고, 신규활동가들은 역량 있는 활동가가 돼 지속가능한 공익활동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비·신규활동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해림 기자 s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