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정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동환 고양시장의 ‘서울 메가시티 추진’ 결정을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16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 지지 발언은 이동환 고양시장이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뜻에 따라 교통, 일자리, 대학유치 등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서울 메가시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곧바로 입장문을 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합동 기자회견’에서 메가시티 추진 찬성과 함께 △ 편입 시 서울과 동등한 행정서비스 신속 제공 △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도시 전환 △ 수요자, 시민 중심의 행정 △ 관련 지자체장의 능동적인 자세 등 메가시티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전제조건을 제시했다.
김현아 예비후보는 “그동안 이동환 시장과 여러 차례 서울 메가시티 합류에 대해 많은 고민과 의견을 나누었다”며 “민주당이 추진하는 경기북도는 결국 고립만 초래하고 서울 메가시티 확장이 일산 주민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지역구 예비후보 면접을 마친 후 '실력, 조직, 진심'을 필승 전략으로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돌입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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